HESG 포럼은 중심 의제로 떠오른 전력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제5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산업구조 모색’ 토론회를 오는 5월 22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개최합니다.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2001년 김대중 정부 시절 1차 시행(5개 발전 자회사와 한수원 분할) 이후 20여년간 논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1990년대 이후 경쟁체제를 도입 · 효율성 제고를 내걸고 각국의 상황에 따라 전력산업 구조 개편이 진행 중입니다.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맞아 대립적 · 소모적 논쟁을 뛰어 넘어 전력산업 재구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기입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전력산업 구조개편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와 내용 △민영화 반대론의 타당성 △민영화와 독점철폐의 차이 △한전부채 해결 · 전기요금 정상화 ·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위한 다른 대안 가능성 △시장 활용과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선진국 사례 평가 △공공 중심의 국가 전력망 확충과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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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
주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력산업구조 모색
일시: 2024년 5월 22일(수) 14:00~16:30
장소: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주최: 한겨레신문사
주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후원: 대한상공회의소,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H-ESG
문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02-710-0081, gobogi@hani.co.kr
<프로그램>
발제: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좌장: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 교수 · 前 전력거래소 이사장
토론
–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
–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 교수
– 김경식 ESG 네트워크 대표 · H-ESG 상임고문
–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 하지현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장(변호사)
– 남태섭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 김양기 RWE(알더블유이 리뉴어블즈 코리아(유)) 수석
※ 선착순 신청으로 사전공지 없이 신청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에너지 정의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이념, 진영 등 정치적 논리에서 벗어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2023년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