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2020년 11월, 주거 취약계층 임대보증금 보호와 사회주택사업자의 사업안정성 제고를 위해 한국사회주택협회와 ‘서울시 전대형 사회주택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사업 시범사업’ 대출한도 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12월 23일, 한국사회주택협회에 총 160백만원의 대출을 실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대학 겨울방학 등으로 공실률이 단기적으로 증가한 사회주택 1곳(사회적기업 운영)에 총 5건의 임대 보증금을 신속 반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은 청년 입주자가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도 방학 시즌에 공실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재택에서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여 지방출신 학생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사회주택사업자들은 신규 입주자 입소까지 일시적으로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대출은 이러한 수요를 한국사회주택협회와 선제적으로 파악해 퇴실하는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신속 반환하여 임차인의 사회주택에 대한 신뢰도와 사회주택사업자의 경영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관련내용: https://www.svsfund.org/business/100
(사진) 한국사회주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