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의 취약한 곳을 향해 연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금융 기관은 그런 사회적경제기업들에 자금을 조달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금융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와 당면한 새로운 과제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을까.
21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진행한 국제사회적경제 온라인 포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금융 역할과 미래'(The role of social finance and its future transformation in the post COVID19 Era) 세션이 열렸다. GSEF 국제사회적경제 온라인 포럼은 내년으로 연기된 GSEF2021의 사전 행사로,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와 GSEF2021 멕시코 지역 조직위원회(LOC)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큰 도전, 더 큰 연대: 변화의 통로로써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