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일반수급자)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이수 후에는 해당 분야의 직장을 연결하여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탈수급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아 최초로 시도된 노동력 개발형 SIB ‘경기도 해봄 프로젝트’가 성공적 마무리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목표는 1~2차년도에 각 400명씩 총 800명의 일반수급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실인원 160명(연인원 237명)의 탈수급을 도모하는 것으로 2017년 사업개시 후 3년 동안 진행한 결과 실인원 178명(연인원 247명)이 탈수급하여 목표성과를 초과 달성하고 대출금을 조기상환하였습니다.
SIB구조상 투자유치 기간은 사업수행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운영비 등은 전적으로 운영기관의 몫으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경기도SIB 운영기관인 ㈜한국사회혁신금융의 안정적인 사업수행과 성과창출을 위해 경기도 예산집행으로 회수되는 원금과 인센티브를 수령하기 전 9개월간의 자금공백을 위한 단기운영자금 대출을 실행하였습니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향후로도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사회적금융 중개기관들을 도와 다양한 임팩트사업들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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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 SIB)
SIB(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는 민간의 투자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목표 달성 시 정부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인센티브를 함께 보상하는 사회성과연동형 투자계약이다.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타의 보조금 사업과 달리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국사회혁신금융 소개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황선희, 이하 KSIF)은 2015년 설립된 SIB전문 운영기관으로 2016년 경기도 SIB 해봄 프로젝트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SIF는 2018년 7월, SIB분야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고용노동부)을 받았으며, 아시아 최초로 시도된 노동력개발형SIB인 경기도 해봄 프로젝트에 그 간 수혜자로서 인식 받던 사회적기업들을 임팩트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최초로 SIB에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접목시켜 사회문제의 선제적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수의 개인 임팩트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정부SIB 프로젝트 운영, 임팩트투자 저변확대사업, 임팩트금융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있다. (http://www.kosi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