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비수도권 지역의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중개기관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대출을 지원합니다.
특히 사회적경제 지역화 흐름을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수요 발굴 및 이에 대응하는 기금 조성, 지역 단위 중개기관 설립을 지원하는 활동의 시작으로, 경남 사회적경제 관련 조직과 함께 경남지역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설립을 지원하고자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이하 경남사회금융, 대표 김진수)와 투자계약 체결식(‘20.1.9)을 가졌습니다.
1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자 계약 체결식에서 김진수 경남사회금융 대표이사와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경남지역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투자
- 투자 대상 : 주식회사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상반기 중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예정)
- 투자 용도 :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목적프로젝트 등에 대한 소액대출 등
- SVS 출자액 : 1천만 원
이번 투자는 신생 또는 초기 단계 지역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을 위한 SVS의 첫 번째 투자입니다. 경남사회금융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역 대표 거버넌스를 만들어낸 사례로 지역 수요 기반 사회적금융 상품을 설계하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와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또 경남사회금융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남사회금융은 지난 2018년 경남사회적경제활성화민관추진단 출범 이후 당사자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이 모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할 중개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제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