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뉴스레터
💌 8월 뉴스레터, 사회주택 정책간담회 외
2022.08.10
tooltip-share

N E W S L E T T E R
2022년 8월 뉴스레터 ㅣ Vol.36
퀘벡 학생 주택협동조합 사례와 시사점
사회주택 정책간담회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한국사회주택협회와 함께 오늘 8월 18일 16시부터 퀘벡 학생 주택협동조합 사례와 시사점을 살펴보는 정책간담회(발표:김진환 퀘벡사회적경제연구회, HEC몬트리올 경영학과 박사과정)를 진행합니다. 본 간담회는 장안동에 위치한 무아레 서점에서 선착순(20명)으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사회적 금융 교육 간담회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의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 실무자 및 중개기관 근무 희망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 실무 역량강화 교육’의 평가 간담회가 8월 19일~10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회차별로 상호 평가해보고, 향후 발전적 기획/운영을 위한 의견과 요구사항 등을 짚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평택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열린 포럼
지난 7월 15일 ‘2022년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 행사’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평택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김종훈 실장(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을 비롯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마련과 평택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제2회 H-ESG 포럼-조찬학습모임
‘H-ESG 포럼’ 조찬학습모임은 ESG ‘열풍’에 성찰과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는 사람들의 학습모임으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후원합니다. 지난 8월 4일 진행된 학습모임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주요 내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윤경효 정책국장(환경운동연합) 발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정보·자료
[영국] BSC 창립 10주년 
세계 최초의 사회적 금융 도매기관인 영국의 빅소사이어티캐피탈(Big Society Capital, BSC)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달 발간된 보고서를 통하여, 그간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기대를 발표하였습니다. 
2012년, 영국 정부의 주도로 정부만이 해결할 수 없는 여러 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BSC는 당시 주요 은행과 휴면예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여 조성되었고, 이를 중심으로 창립 당시 8억 파운드 규모였던 임팩트 시장은 현재 64억 파운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200여 투자 기관들과 함께 2천여개의 사회적경제 및 자선 기관에게 26억 파운드 이상을 공급하여 사회, 환경적 임팩트를 만들어왔습니다. 이 모델은 한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일본, 포르투갈 등의 임팩트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간 기금의 독점이나 수도 중심, 백인 기업가 중심의 투자를 해 왔다는 점으로 비판을 받기도 하였고, 당초 수익률을 비현실적으로 설정하였다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으나, 이러한 한계와 오류를 인정하고 바로잡아가며 지금까지 사회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왔으며, 2025년까지 영국의 임팩트 투자 시장을 100~150억 파운드 규모까지 확장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 사회적 목적 조직을 위한
투자 준비프로그램 
(Investment Readiness Program)  
지난 7월, 캐나다 정부는 사회적/환경적 위기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자선기관 및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 목적을 가진 조직(Social purpose organizations, SPO)들에게 투자하는 5천만 달러(508억원) 규모의 “투자 준비 프로그램(Investment Readiness Program)”을 수행할 26개 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에 발표되어 2021년까지 처음 수행된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가 진행중인 사회혁신과 사회적 금융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성공적인 수행 결과에 따라 이번에 다시 투자되며 2023년까지 진행됩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공익 조직들은 680개에 달하며, 공익 조직들의 시장분석, 사업계획 수립, 신규 서비스/상품 개발, 기술 자문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금융 접근성, 사회혁신, 사회적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미국 코네티컷 주] 소규모 사업자 및
비영리기관을 위한 민관 협력기금  
(Connecticut Small Business Boost Fund)
지난 7월 25일, 미국 코네티컷 주는 소규모 사업자 및 비영리기관을 위한 1억5천만 달러(1960억원) 규모의 신규 기금, Connecticut Small Business Boost Fund 운영을 발표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하여 조성된 이 기금은 심화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담보나 신용도 등의 문제로 기존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사업자, 이민자, 여성 등이 경영하는 소규모 사업장, 공익적 목적을 위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조직에게 대출의 형태로 지급됩니다. 대출 규모는 5천달러~50만달러(상환기간 5~6년, 고정이율 4.5%)이며, 사업자들은 장비, 급여, 임대료 및 관리비, 물품비, 마케팅 및 홍보, 재투자, 리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금의 특별한 점은 기금의 50%인 7천 5백만달러를 주 정부가, 나머지 50%를 민간 투자기관(은행 등)에서 출연하고,기금의 대출을 담당하는 기관을 지역내 취약계층이나 소규모 기업들을 위해 일해온 사회적 금융기관(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 CDFIs)들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소기업 및 비영리조직들의 경우, 기금의 사용과 상환을 위한 상시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경제 소식 
본 메일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메일을 받지 않길 원하신다면 하단 수신거부 버튼을 눌러주세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