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에서의 사회적경제운동 시작과 도전, 성과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은 ‘사회적경제, 풀뿌리로부터의 혁신 : 퀘백 사회적경제 이야기(Trente ans d’économie sociale au Québec : Un mouvement en chantier by Nancy Neamtan)’ 한국어판(옮긴이 홍기빈, 펴낸곳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이 출간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역사란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경제를 민주화하는 운동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던 구체적인 사람들, 공동체들, 사업가들, 소비자들, 투자자들이 빚어낸 살아 있는 이야기이다.” 라고 말하는 저자의 경험과 성찰이 2022년 오늘에도 중요한 시사를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난 30년의 발전 과정은 한 줄로 쭉 뻗어나가는 단선적인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잘될 때도 있었고 아주 안 좋을 때도 있었으며, 빛나는 승리를 거둘 때도 있었고
처절한 실패를 경험할 때도 있었다. 좌절의 연속이었을 때도 또 큰 보상을 받을 때도 있었다.
이 운동을 구축하는 데에 몸을 던진 그 많은 개인 및 단체들마다 무수한 사연과 일화가 넘쳐난다.
이것 때문만이라도 이들의 이야기를 한번 엮어서 풀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낸시 님탄(Nancy Neamtan), 서문 중에서 ::
“
이 책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출판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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