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오후 4시부터 청신호 명동에서 ‘사회적 금융 포럼’ 창립 회원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원 총회에서는 24개 회원사 중 총 16개사가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 6, 온라인 참석 10), 회원기관 인사를 시작으로 포럼의 출범 배경 및 추진 경과보고, 포럼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안건 심의와 회원기관간 협력사업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 금융 포럼(socialfinance.kr)은 지난 3월, 2020년 국회의원선거 사회적 금융 정책 요구안으로 ‘사회적금융 활성화 3대 전략· 5대 과제’ 발표를 계기로 준비모임이 결성되었으며, 이후 사회적 금융 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공식적인 포럼의 출범을 시작으로 사회적 금융 영역의 형성을 알리고, 현황과 성장 방향에 대해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 금융과 관련한 주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회원사를 중심으로 ‘사회적 금융 서베이’를 진행하고 사회적 금융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근거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안 검토, 사회적 경제기본법 제정, 기타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으로 ‘제도개선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회원사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해 나가고, 국내 현황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적 금융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의 정책 파트너로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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