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수), 커뮤니티 마실에서는 기술기반 플랫폼협동조합 모델의 가능성 타진을 통한 유관기관간 협력 도모, 한국 상황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캐나다 몬트리올 택시협동조합 EVA대표(Raphaël Gaudreault, Dardan Isufi)와 Nancy Neamtan(Chantier 전 대표/C.I.T.I.E.S 전략고문), 국내 전문가/관계자분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초청 온라인 웹 세미나(웨비나)가 진행되었습니다.
EVA 소개영상_ https://youtu.be/1LBQd5G8EWw
이날 간담회에서 플랫폼 운전 노동자들은 소외와 불안전 고용, 플랫폼의 독점구조 문제, 한국의 모빌리티 수요/상황, 조합원이 스스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모델의 구축과 지역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단 이수피(Dardan Isufi) 대표는 에바의 출발과 문제의식, 현황과 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제하였으며, 낸시 님탄(Nancy Neamtan) 전략고문은 퀘벡 플랫폼협동조합 상황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현장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의 진행으로 빠띠/슬로워크(권오현 대표), 라이더유니온(구교현 팀장),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강민수 센터장),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이상국 본부장), 사무금융우분추(임지순 사무국장),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현광훈 실장) 등 약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초청자는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에 접속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새로운 공유경제 플랫폼, 에바(EVA)는 우버(Uber)의 대안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에바쿱(EVA Coop)은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협동조합입니다. 퀘벡노동자투자신협과 퀘벡사회투자네트워크 등 사회적금융조직과 퀘벡협동조합 및 공제조합연합회 등이 여러 블록체인기술기업 및 조직 등과 협력하여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도기사 바로가기 : 협동조합과 블록체인으로 ‘우버’ 뛰어넘는 ‘에바(EVA)’ (5/20, 이로운넷)
보도기사 바로가기 : ‘우버’와 대결하는’에바’가 제시하는 미래 노동과 사회적경제 (5/21, 라이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