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 20억원 기금 출연
–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협력 위해… 에너지전환·주거 분야 사회연대경제 선도모델 확산 지원
– 정부 「사회연대경제 발전종합계획」 4대 전략분야 중 에너지전환·주거 인프라 구축에 활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하승창)은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협력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2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9월 18일(금) 오전 11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이번 출연금을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기자본 보강에 투입해 양질의 자금수요를 발굴하고 제도권 금융으로의 후속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발전종합계획」의 4대 전략분야 가운데 에너지전환(햇빛소득마을 협동조합)과 주거(사회주택 건립) 분야의 선도모델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기금 활용 계획①] 에너지전환 분야 – 햇빛소득마을 협동조합 지원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주도 에너지 협동조합에 발전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신용대출로 지원한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사회연대금융 중개기관을 통해 준비자금을 우선 공급하면, 새마을금고가 정책자금 대출로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금 활용 계획②] 주거 분야 – 특화형(매입임대) 사회주택 건립 지원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LH가 공급하는 특화형 임대주택(사회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토지매입비용의 일부를 후순위 대출·투자 형태로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사비 대출을 통해 사업을 뒷받침한다.
이번 출연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추진 중인 ‘비전2030’의 사회연대경제조직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이자,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추진하는 전략분야 중개기관 육성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최대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축적한 자금력과 지역 네트워크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중개기관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조직 발굴·평가 역량을 결합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제도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위험을 완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사업을 통해 공급된 자금은 회수된 이후 다시 새로운 사회연대경제 사업에 투자되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사용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이번 출연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 정신을 사회연대경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하승창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이번 출연은 사회연대경제 영역의 임팩트 규모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 자금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성장촉진 정책과 발맞춰 사회연대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하승창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사진 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김검수 본부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장지연 사무총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조봉업 지도이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하승창 이사장,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전문위원, 김영식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