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 DAKAR2023) 참석
2023.05.08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2023)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전국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청년허브를 포함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들 30여명이 함께 다카르를 방문하였습니다. 

[DAY 1-2] 5월 1~2일은 사전포럼으로 청년포럼이 열렸고, 한국, 캐나다, 프랑스, 다카르를 포함, 세계의 청년들이 사회의 변화를 어떠한 비즈니스의 형태를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인구의 대다수가 청년인 젊은 국가 세네갈 및 서부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사회적기업, 스타트업, 협동조합 등에 참여하고 있는 아프리카 청년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DAY 3] 사회적 경제가 주류 경제에서 소외되거나, 일자리 시장에서 취약한 여성들에게 어떠한 경험과 기회, 그리고 해법이 되고 있는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여성 정치지도자들의 섹션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김보라 안성시장이 발언하였고, 여성 단체장으로서의 시민의 삶에 대한 높은 이해도,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경험한 리더쉽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가 높아짐을 사례를 통하여 밝혀, 많은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DAY 4] 5월 4일에는 본 포럼의 막이 공식적으로 열렸습니다.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과 다카르 바르톨로메 디아즈 시장, 현재 GSEF의 의장인 프랑스 보르도시의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개회연설을 하였고, 세네갈의 쳥년 예술가들의 문화공연도 있어 대회를 처음으로 유치한 아프리카 대륙의 에너지와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UN에서 사회연대경제 결의안이 4월에 채택된 뒤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다양한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도 커졌음을 느꼈습니다. 

[DAY 5] 5월 5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금융 분야의 세션들에서는 금리 인상, 경제 악화 등의 환경 속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셩화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시민사회 부문의 강화, 금융기관간의 협력, 정부의 규제개선 등을 통해 가능해 질 수 있는 여러 사례들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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