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화), 캐나다 최대 신용협동조합 밴시티(Vancity)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커뮤니티포워드재단 크리스 도브잔스키 대표님이 재단을 방문하였습니다.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뉴 마켓 펀드(New market funds)의 임팩트 투자 사례를 중심으로 캐나다 사회적 금융과 지역기금 운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자료
지난달 3월에 발표된 캐나다의 신용협동조합인 밴시티 (Vancity)의 총자산이 2018년 기준 19조 5천억으로 나타나, 2017년 보다 1조원 증가했습니다. 밴시티는 매해 벌어들이는 수익의 30%를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Shared Sucess Program’을 운영 중입니다.
밴시티는 1946년 14명의 밴쿠버 시민들이 2,966 달러를 출자하여 시작됐고, 2019년 현재 534,000여명의 조합원을 둔 캐나다 최대의 커뮤니티 신용협동조합 입니다.
밴시티는 일반 상업은행화 되었다는 비판과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적 책임과 임팩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이 후 50%의 대출을 주거, 비영리, 친환경 사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한 임팩트 대출로 채워가고 있고, 밴시티의 자산은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07년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아래(Full article)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