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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함께 착한 건물주가 되면 어떨까요?’ 도서출간
2025.02.25

1,000명이 함께 착한 건물주가 되면 어떨까요? 출간

(지은이 정원각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대표이사)

“자본보다 사람의 힘으로 일군 사회적경제기업 성공 스토리 31”

자본이 아니라 사람의 힘을 더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직원과 사장이 따로 없이 모두 함께 주인인 협동조합,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면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지역공동체의 주민들이 모여 사업을 일구는 마을기업, 어려워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려는 자활기업 등입니다.

<1,000명이 함께 착한 건물주가 되면 어떨까요?>는 이런 사회적경제기업들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보인 31곳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이웃과 사회, 자연과 공존하는 가슴 뛰는 회사들을 찾아 전국 15개 광역시도의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그 기업의 역사와 정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인터뷰해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조금 다른 기업을 하고 있어요!”

청년들이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는 “청년협동조합몽땅”, 제일 잘나가는 종합광고회사를 꿈꾸는 “알배기협동조합”, 제조업에서 자본기업과 경쟁하는 “멘퍼스”, 배당 없는 주식회사 “즐거운 밥상”, 해외와 젊은 층에게 각광받는 냉동 김밥 회사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사회적경제의 실천 현장에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들이 겪은 도전과 성공, 보람과 긍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봅니다. 

창업자나 현 대표 혹은 그 기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을 만나 사회적경제기업을 시작한 배경과 이유를 들어보고, 좋았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고비, 위기 극복 스토리도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현재 사회적경제 현장에 있는 동료들이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지은이 정원각 

1990년대에 진주에서 지역 운동과 협동조합 운동을 했고 대학원에서 지방자치를 공부했다. 2002년 진주아이쿱생협 창립, 2003년 생협 활동 내 학교 급식 운동, 2006년 아이쿱생협연구소 초대 사무국장, 2013년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적경제 영역 한복판에서 살아왔다. 이후로도 경남사회적경제활성화민관추진단장,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맡으며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했다. 현재도 (주)사회적경제연구소 연구이사, (주)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대표이사로 사회적경제에 몸담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협동의 터전에서 희망을 만나다>, <한국 생활협동조합 운동의 기원과 전개> 등이 있다.


* 이책은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출판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도서정보

도서명: 1,000명이 함께 착한 건물주가 되면 어떨까요?

지은이: 정원각 

출판사: 북돋움coop(북돋움출판협동조합)

분량: 3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