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제2대 이사장으로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2025. 2.1)하였습니다.

1988년 <한겨레>의 창간을 함께 한 김현대 이사장은 35년 언론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한겨레의 법조팀장, 사건총괄팀장, 전략기획실장 등 보도와 경영 부문의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2007년 이후 우리 사회에 태동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부문이 건강한 뿌리를 내리고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언론계의 후배 기자들과 ‘한국농업기자포럼’ ‘사회적경제언론인포럼’을 만들어 마을과 농업,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영역의 보도를 연계하고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왔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의 시골 마을로 귀농해 감귤농사를 짓고 있으며 농촌저널리스트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제주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 _ <협동조합 도시>, <협동조합 참 좋다(공저)> , <진보의 힘(번역)>,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번역)>
수상 _ <20회 국제앰네스티언론상(2017)>,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