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상부상조와 협동연대를 위한 노동공제조합 입법 추진 토론회가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손정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정영훈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이상호 한국폴리텍2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송명진 한국노총 본부장, 이희종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정책실장, 김형탁 노동공제연합 풀빵 운영위원, 정덕용 전국주민협동연합회 정책위원장, 여진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사무처장, 김동현 고용노동부 퇴직연금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노동공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송경용 이사장은 공제조합과 같은 노동자의 자조적인 노력을 뒷받침하는 법적인 근거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 필요하다며, 사회적 금융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